[지갑 털어주는 기자들] 북유럽 왕실서 마시는 탄산수는 어떤 맛?

입력 2017-02-23 18:54  

신제품 '이스킬데·오로'
아워홈, 덴마크서 직수입…서울 호텔·레스토랑서 판매



[ 김보라 기자 ] 5000원짜리 소박한 밥 한 끼에도 하루 종일 행복한 날이 있습니다. 3만원짜리 한정식을 먹었는데 뭔가 헛헛한 날도 있지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핫딜’ 정보에 홀려 충동구매했다가 땅을 친 일도 많습니다. 돈은 버는 것보다 쓰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새삼 깨닫습니다.

한국경제신문 생활경제부 기자들은 유통업계의 최초 소비자입니다. 식품음료 회사 연구원들이 오랜 기간 공들여 만든 신제품, 똑똑한 마케터들이 국내외로 발품 팔아 기획한 이벤트, 패션 뷰티업계의 ‘잇 아이템’ 소식을 가장 먼저 만납니다. 하루에도 수십 통의 이메일이 날아옵니다. 마감시간에 쫓기고 지면은 한정돼 있어 꼼꼼하게 못 챙겨보는 날이 더 많습니다.

새로운 코너를 시작합니다. 이번주 또는 지난주 기업들이 내놓은 신작을 다시보기로 매주 금요일 소개하려고 합니다. 코너의 이름은 ‘지갑 털어주는 기자들’로 정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지갑, 기분 좋게 털어드리려고 합니다.

첫 회는 물로 시작합니다. 유럽에서 온 탄산수 ‘이스킬데’와 ‘오로’(사진)입니다. 식품회사 아워홈이 직수입해 판매하는 이 탄산수는 북유럽 왕실과 세계 최고 레스토랑에서 사랑받는 물입니다. 작년 국제 생수와 음료 대회를 휩쓸었습니다.

‘이스킬데’는 덴마크 태생입니다. ‘차가운 샘’이라는 뜻이라네요. 수원지가 북유럽 청정지역인 덴마크 모쏘 호수입니다. 깊이 60m 지층 아래 대수층에서 끌어올려 천연 희귀종 미네랄이 가득하다고 하는군요. 직접 맛보니 목넘김이 부드럽고 기포도 가볍습니다. 깔끔하면서도 달콤한 뒷맛이 느껴집니다.

이탈리아어로 황금을 뜻하는 ‘오로’는 알프스 산맥에서 수천년간 미네랄을 흡수한 물입니다. 이산화탄소를 주입하지 않고 땅에서 그대로 길어 올린 100% 천연 탄산수입니다. 1000년간 자연 정화를 거친 발칸 지역의 가장 질 좋은 물입니다. 미네랄 함량이 높고, 마그네슘도 풍부하다고 합니다.

다이닝 사이즈(670mL, 750mL)와 1인용 사이즈(330mL, 250mL) 등으로 나옵니다. 다음달부터 서울 시내 주요 호텔과 싱카이 등 레스토랑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주말에 마트에 갈 일이 있다면 ‘추억의 과자’를 골라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빼빼로(롯데제과)는 ‘더블딥 까페라떼 빼빼로’로, 포키(해태제과)는 ‘극세 카페라떼’로 나왔습니다. ‘더블딥 까페라떼 빼빼로’는 연유 크림으로 한번, 그 위에 커피로 한 번 더 코팅한 ‘이중 디핑’이 특징입니다. ‘극세 카페라떼’는 원두를 직접 갈아 넣어 커피 맛을 강조했습니다. 처음 나온 지 40년이 다 된 빠다코코낫(롯데제과)은 입에서 사르르 녹는 볼 모양스낵으로 변신했습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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